51년 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중구서 미추홀구로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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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어진 지 51년 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을 중구 송학동 1가에서 미추홀구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도화동 인화여중과 선인고 사이에 있는 옛 효열초 부지(4천500㎡)를 이전 부지로 잠정 결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따지는 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현 청사가 관련법상 건축 고도 제한에 걸려 있고 문화재보호법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증·개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추진하려면 학교 용지인 부지 용도를 청사 부지로 바꿔야 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도시시설계획 변경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 14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청사에 주차장이 26면밖에 없고 사무 공간도 좁아 업무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972년 지어진 남부교육지원청은 미추홀·중·동구와 옹진군을 관할하고 있으나 중구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건물이 노후화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도화동 인화여중과 선인고 사이에 있는 옛 효열초 부지(4천500㎡)를 이전 부지로 잠정 결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따지는 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현 청사가 관련법상 건축 고도 제한에 걸려 있고 문화재보호법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증·개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추진하려면 학교 용지인 부지 용도를 청사 부지로 바꿔야 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도시시설계획 변경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 14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청사에 주차장이 26면밖에 없고 사무 공간도 좁아 업무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972년 지어진 남부교육지원청은 미추홀·중·동구와 옹진군을 관할하고 있으나 중구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건물이 노후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