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시와 교육청의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시·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시의회는 전날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10명의 위원을 위임했다.

류종우 시의원(북구1), 손한국 시의원(달성군3), 김정옥 시의원(비례)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 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 등이 검사위원을 맡았다.

검사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예산과 재정 규모의 적정성 및 효율적 운영 등 재정 운용 전반을 검사한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 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한 해 살림살이를 되짚어보고 재정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잘 운영됐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막중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께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를 철저히 점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