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납치사건 현장. 사진=뉴스1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납치사건 현장. 사진=뉴스1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6일 지시했다.

이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수사 경과를 보고받은 이 총장은 "경찰에서 일부 구속 피의자에 대한 사건이 송치되기 전에 미리 전담수사팀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장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 배경과 동기를 포함한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