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산단 경쟁력 강화
경남 사천시는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2023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정부 공모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 고도화 촉진을 위해 기업지원 등 혁신 기능 집적화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시는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원, 도비 5억원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45억원을 투자해 부지 5천188㎡, 연면적 1천963㎡, 지상 3층 규모로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문화·복지 편의시설인 복합문화센터와 '2022년 노후 거점 산단 재생 사업'인 주차장 건립과 연계해 구조고도화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령탑인 혁신지원센터 건립으로 산단 내 입주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사천일반산업단지 센터건립 기업 수요에 부응하겠다"며 "기술·경영 및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등 혁신 기능 집적화를 통해 산단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