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앞 도시공단 노조 천막 철거 4차 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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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사 앞 도로를 점거 중인 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에 이달 7일까지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는 4차 계고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 노조는 인력 충원과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29일부터 구청사 1층 민원실과 3층 구청장 집무실 앞 복도 등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다 같은 해 12월27일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됐다.
노조는 이틀 뒤인 12월29일부터 구청 앞 도봉로89길 일대에 집회용 천막을 무단 설치해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달 27일 공단 노조에 천막을 3월31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후속 조치를 하겠다는 3차 계고장을 보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공단 노조가 시민을 볼모로 불법농성을 이어가는 한 강경 대응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단 노조는 인력 충원과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29일부터 구청사 1층 민원실과 3층 구청장 집무실 앞 복도 등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다 같은 해 12월27일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됐다.
노조는 이틀 뒤인 12월29일부터 구청 앞 도봉로89길 일대에 집회용 천막을 무단 설치해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달 27일 공단 노조에 천막을 3월31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후속 조치를 하겠다는 3차 계고장을 보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공단 노조가 시민을 볼모로 불법농성을 이어가는 한 강경 대응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