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순신순국공원에 '산뜻한 미소' 서부해당화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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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이순신순국공원에 '2022그루 반려나무심기 특화 프로젝트'로 심은 서부해당화 1천800그루가 꽃을 틔우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순신순국공원 내 호국광장 근처를 둘러싼 핑크빛 꽃망울은 꽃말인 '산뜻한 미소'가 절로 번지게 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수사 해당화로 불리기도 하는 이 식물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키가 10m까지 자란다.
꽃이 많아 '꽃밭', 더 나아가 '꽃섬'이라 불리는 보물섬 남해군에 또 다른 꽃동산이 열린 셈이다.
서부 해당화는 지난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50 탄소중립 선언 추진에 따라 ESG실천을 위한 '2022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의 하나로 정자 옆 오솔길에 자리한 사이프러스 나무와 함께 식재됐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설천면 벚꽃길과 더불어 이곳 이순신순국공원의 서부해당화와 해안가의 개나리, 이락사의 동백 등 그야말로 '꽃섬 남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은 시절인 것 같다"며 방문을 부탁했다.
/연합뉴스
이순신순국공원 내 호국광장 근처를 둘러싼 핑크빛 꽃망울은 꽃말인 '산뜻한 미소'가 절로 번지게 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수사 해당화로 불리기도 하는 이 식물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키가 10m까지 자란다.
꽃이 많아 '꽃밭', 더 나아가 '꽃섬'이라 불리는 보물섬 남해군에 또 다른 꽃동산이 열린 셈이다.
서부 해당화는 지난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50 탄소중립 선언 추진에 따라 ESG실천을 위한 '2022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의 하나로 정자 옆 오솔길에 자리한 사이프러스 나무와 함께 식재됐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설천면 벚꽃길과 더불어 이곳 이순신순국공원의 서부해당화와 해안가의 개나리, 이락사의 동백 등 그야말로 '꽃섬 남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은 시절인 것 같다"며 방문을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