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하루 동안 추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938명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 3938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47명 증가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전날인 2일 1천385명보다 2천553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27일 3천591명보다도 347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4만3천59명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373명), 성남시(364명), 고양시(333명), 화성시(298명), 남양주시(192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1명)·구리시(58명)·군포시(93명) 등 1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5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80개) 가동률은 43.2%로 전날(41.8%)보다 1.4%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106개) 가동률은 22.6%로 전날(26.4%)보다 3.8%포인트 낮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