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 체포안 통과된 하영제 의원, 구속영장 기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체포안 통과된 하영제 의원, 구속영장 기각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3일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신 판사는 "피의자가 그동안 극구 부인하다가 법원 심문에 출석해 태도를 바꿔 대부분 범행을 자백하고 있다"며 "검사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상당 부분 수집,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날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 하 의원은 귀가했다.

    검찰은 하 의원이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후보자 측으로부터 7천만원을 수수하고,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천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당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하 의원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하 의원이 브로커로부터 돈을 직접 받았다고 말하는 육성 녹음파일과 하 의원이 돈이 든 쇼핑백을 들고나오는 영상 등 객관적인 물증이 많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하 의원의 구속 결정은 최종 법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ADVERTISEMENT

    1. 1

      경찰, 남녀 같이 뽑는다…성별 구분 없는 '통합 선발' 시행

      올해 경찰 순경 공개경쟁채용(공채)이 남녀 구분 없는 통합 선발로 변경·시행된다. 신규 채용 인력도 대폭 늘어난다. 경찰청은 11일 2026년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시험 일정을...

    2. 2

      "복수의 개인 병원 운영 무조건 불법은 아냐"…의료법 기준 첫 제시

      의료인이 의료법인 대표나 이사로 병원 운영에 참여했다고 해서 곧바로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의료인이 의료법인 명의로 여러 의료기관 운영에 관여한 경우의 판단 기준을 제시한 첫 ...

    3. 3

      '저속노화' 정희원, 유튜브 등판…"성적 역할 강요한 적 없어"

      이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전 직원과 스토킹 관련 의혹으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의학박사 정희원씨가 "위력을 이용해 성적 역할을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정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