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올해부터 전국 최장 길이의 ‘어싱(earthing·맨발)길’ 조성을 시작한다. 지도읍 자동리에서 점암선착장까지 14㎞(폭 2~2.5m) 길이다. 오는 7월 3.4㎞를 먼저 개통하고 2026년까지 14㎞를 완료할 계획이다. 길 양쪽에는 신안 대표 수종인 나한송과 붓들레아꽃을 심고 바로 옆에는 자전거길도 만든다.
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원)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참가할 4개사를 모집한다.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고도화하고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신약 및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를 진행 중인 바이오 기업이며,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 및 이지비즈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진출(창업 1개월) 및 활성화 단계(창업 2개월 이상)로 나눠 140개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검색광고, 쇼핑몰, 소셜마케팅, 중개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100만~300만원 상당의 디지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 취수탑을 찾아 호남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 고흥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의 이날 기준 저수율은 26.2%에 그쳤다. 윤 대통령은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 등에게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