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올해부터 전국 최장 길이의 ‘어싱(earthing·맨발)길’ 조성을 시작한다. 지도읍 자동리에서 점암선착장까지 14㎞(폭 2~2.5m) 길이다. 오는 7월 3.4㎞를 먼저 개통하고 2026년까지 14㎞를 완료할 계획이다. 길 양쪽에는 신안 대표 수종인 나한송과 붓들레아꽃을 심고 바로 옆에는 자전거길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