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주산지 김제 광활의 햇감자 즐기는 축제 15일 개막
전북 김제시는 '제13회 지평선광활 햇감자축제'를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광활면 일대의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봄 감자를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팔며, 직접 감자를 캐보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감자 캐기 체험에 참여하려면 오는 7일까지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광활은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미네랄이 많은 간척지에서 감자를 키워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은 모악산에서 '제16회 모악산축제'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