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고령자 씹는 능력 강화 식품 개발…2025년 상용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고령자의 저작능력(음식을 씹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은 내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 개발사업'(식품품질안전부문)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해당 연구를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화여대, 연세대 등 공동 연구기관과 함께 고령자의 저작능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씹고 삼키는 능력에 맞춘 식이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저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용 식품을 제작한다.

훈련용 식품은 영양 균형에 초점을 맞춘 '무스식', 저작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영양균형식', 저작기능과 입마름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영양간식' 등 3단계로 개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