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 모집…이스라엘·일본 등 방문
여성가족부는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이스라엘, 일본 등을 방문할 '2023년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청소년대표단'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만16∼24세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별 통역 요원은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여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해오던 청소년 국제교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현지 가정체험(홈스테이)을 한다.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이뤄지며, 총 200여명을 선발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이스라엘, 일본, 이집트,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에 파견될 청소년 80명가량을 뽑는다.

선발된 청소년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0일 안팎으로 각국을 방문한다.

2차 파견 대상국은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모로코,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다.

모집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고 파견은 8월 이후다.

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www.youth.go.kr/iye)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