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15분께 경기 고양시의 한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공장은 3개 동으로 이 중 2개 동에 불이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화재이고 더 큰불이 발생하면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