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입력2023.03.31 17:56 수정2023.04.01 00:27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셸비 반 펠트 지음 미국의 한 마을엔 특별한 수족관이 있다.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는 문어 마셀러스가 사는 이곳. 어느 날 70세 야간 청소부 토바와 만나며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녹록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들이 서로 위로와 관심을 건넨다. 이들은 문어의 촉수처럼 서로 끈끈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 (미디어창비, 556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데이팅 앱 '틴더'가 대학마다 파티 연 까닭은? [책마을] ‘이용자 0명.’어떤 서비스든 상품이든 출발선은 같다. 하지만 어떤 것은 세계적으로 20억 명의 사용자를 모으고, 어떤 것은 금방 망한다. 한때 2억 명을 끌어들인 6초 동영상 플랫폼 &lsqu... 2 오스카엔 '은메달'이 없다 [책마을] 오스카상(미국 아카데미상) 트로피는 금색이다. 은메달이나 동메달은 없다. 1등과 ‘나머지’만 있을 뿐. 화려한 무대 뒤편에선 트로피를 거머쥐려는 영화계 인사들의 권모술수가 난무한다. 1년에 한 ... 3 당신의 하늘엔 어떤 구름이 떠 있나요 [책마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사람들이 맑은 날씨를 찬양하는 일상적인 표현이다. 구름은 마치 완벽한 하늘을 망치는 것으로 여겨지거나, 울적한 기분을 탓할 핑곗거리로만 생각된다.영국의 과학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