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담당 교원 102명 상담교사단으로 활동 시작
강원교육청, 원주 한라대서 '2023 강원진학지원센터' 발대식
강원도교육청은 내달 1일 원주시 한라대학교에서 2023년 강원진학지원센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원 중 선발한 102명의 교사와 도내 8개 권역별 진학 지원 센터를 이끌 전문 지원관 등 110여 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대입 자료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운영팀과 수시 및 정시 전형 전문화 자료집을 집필하는 자료개발팀, 지역별 상시 대입 상담과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하는 권역별 지원팀 등으로 나눠 내년 3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고3 진학 담당 교원을 상대로 대입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내달부터는 고교 1·2학년 진학 담당 교원 연수와 학생·학부모들을 위한 대입 설명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31일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교육 환경이 열리는 만큼 예년보다 학생·학부모와 직접 만남을 많이 가질 예정"이라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