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4월 1일까지
4월 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 사전투표가 31일 시작됐다.

경남선관위가 창녕군에 마련한 사전투표소 14곳에서 유권자들이 3월 31일∼4월 1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한다.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4·5 상반기 보궐선거를 치르는 곳 중에서 지방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을 새로 뽑는 지역은 전국에서 창녕군 1곳밖에 없다.

성기욱(더불어민주당)·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하강돈·한정우 후보(이상 무소속 기호순) 등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7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창녕1선거구(창녕읍, 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면)는 현직 의원이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코자 지난달 사퇴하면서 군수 보궐선거와 동시에 새로 경남도의원을 선출한다.

민주당 우서영 후보,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 무소속 박태승·김경 후보가 뛴다.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4월 1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