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341만명…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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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술매체 아트뉴스페이퍼 집계…1위는 772만명 루브르박물관
지난해 관람객 수 기준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전세계 미술관(박물관) 중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지난해 미술관 관람객 수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관람객 수가 772만6천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바티칸시티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약 508만명),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박물관(약 409만명), 테이트 모던(약 388만명)이 뒤를 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 약 341만명으로 5위에 올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을 비롯한 4개 분관에 약 180만명이 방문해 21위를 기록했다.
아트 뉴스페이퍼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눈에 띈다"라면서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가 서울의 미술관 관람객 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4천100만명이 미술관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보다 거의 3배 가까이 관람객이 늘었지만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2억3천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30일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지난해 미술관 관람객 수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관람객 수가 772만6천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바티칸시티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약 508만명),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박물관(약 409만명), 테이트 모던(약 388만명)이 뒤를 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 약 341만명으로 5위에 올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을 비롯한 4개 분관에 약 180만명이 방문해 21위를 기록했다.
아트 뉴스페이퍼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눈에 띈다"라면서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가 서울의 미술관 관람객 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4천100만명이 미술관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보다 거의 3배 가까이 관람객이 늘었지만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2억3천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