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신보라 원장 취임…"5대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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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신보라 2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3년이다.
신 원장은 취임사에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여성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등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다하며, 진흥원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과 인권 향상의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 삭제 및 모니터링 강화,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여성 폭력 초기 지원 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 피해자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2009년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9년 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됐고, 이후 3년간 박봉정숙 전 원장이 1대 원장으로 진흥원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신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3년이다.
신 원장은 취임사에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여성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등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다하며, 진흥원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과 인권 향상의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 삭제 및 모니터링 강화,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여성 폭력 초기 지원 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 피해자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2009년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9년 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됐고, 이후 3년간 박봉정숙 전 원장이 1대 원장으로 진흥원을 이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