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이 4일?"…고양시 19개 도서관서 시민 문해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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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미디어·금융 등 이해력 향상 프로그램 6개월 운영
"사흘 연휴인데 왜 3일만 쉬나요?", "사과할 때 왜 심심하다는 표현을 쓰나요.
"
경기 고양시는 평범한 언어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소통 혼란을 겪는 시민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읽는 시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시는 EBS와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협력해 일반 언어, 금융, 광고, 뉴스 등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꾸려 다음 달부터 6개월간 19개 시립도서관에서 이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화도서관의 '나의 아이와 디지털 시대를 즐기는 기술', 삼송도서관의 '수학의 언어로 세상 읽기', 행신어린이도서관의 '평론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기반 리터러시 교육' 등이다.
세계 각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인공지능(AI) 챗봇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시대를 살기 위한 미디어 문해력 키우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짜인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
"사흘 연휴인데 왜 3일만 쉬나요?", "사과할 때 왜 심심하다는 표현을 쓰나요.
"
경기 고양시는 평범한 언어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소통 혼란을 겪는 시민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읽는 시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시는 EBS와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협력해 일반 언어, 금융, 광고, 뉴스 등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꾸려 다음 달부터 6개월간 19개 시립도서관에서 이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화도서관의 '나의 아이와 디지털 시대를 즐기는 기술', 삼송도서관의 '수학의 언어로 세상 읽기', 행신어린이도서관의 '평론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기반 리터러시 교육' 등이다.
세계 각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인공지능(AI) 챗봇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시대를 살기 위한 미디어 문해력 키우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짜인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