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제 1회 어린이 수영대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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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수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여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개최됐다. 경쟁보다는 즐거움을 목표로 총 21개 수영장에서 모인 65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유치부부터 초등부 등으로 배정돼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의 개인 종목과 혼계영, 계영 등 단체 종목 등 총 186 경기를 치렀다.
처음 주최측에서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가 참가를 희망하면서 접수가 이틀만에 끝나는 등 대회 당일에는 참가한 어린이들을 응원하려 현장을 찾은 2,000여명의 관람객들까지 함께 했다.
대회 종합 우승은 '스윔21'수영장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이지승(용인SJAQUA/초등 1부), 박윤하(용인SJAQUA/초등 1부), 곽지우(스윔21/초등2부), 문시환(용인SJAQUA/초등 2부) 어린이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종합 우승을 거둔 수영장과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대회 기념 메달 및 수모, 타월, 간식 등이 선물로 지급됐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수영의 긍정적인 면을 다시금 느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쟁을 떠나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워터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려 한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