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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복권 1등 판매점 미리 알 수 있다?"…실상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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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8일 '1등 복권 데이터를 들여다봤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도 1등이 어디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동행복권 측은 "2021년 9월 6일 인쇄업체 지비로터리가 잘못된 당첨확인용 검증데이터를 동행복권에 제공해 스피또1000 즉석복권에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천안 지역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즉석복권 6매가 육안으로는 당첨인데 단말기에는 낙첨(꽝)으로 인식됐다는 것이다.

    동행복권 측은 "인쇄업체에 오류 사실을 전달하고 다시 받은 검증데이터와 비교했다"면서 "일부 데이터의 차이를 확인하였을 뿐 검증데이터만으로는 복권의 위치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SBS는 23일 즉석 복권에서 오류가 발생해 약 20만장이 회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스트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로 인해 기존 0등, 즉 꽝이 1등으로 바뀐 것이 2장, 2등으로 바뀐 것이 2장, 반대로 기존 1등이 꽝으로 바뀐 것이 2장, 기존 2등이 꽝으로 바뀌었다.

    지난 2월부로 당첨금 지급 기한이 지난 스피또1000 58회차 즉석 복권. 5억원에 당첨된 1등 당첨자가 끝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복권의 판매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파문은 커졌다.

    일각에서는 "동행복권이 스피또1000 즉석복권의 검증번호와 유통번호를 연동시켜 1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동행복권 측은 "확인 결과 오류복권은 18만장이 아닌 1만8018매로 확정됐고 이를 회수 조치했다"면서 "검증번호와 유통번호가 연결고리 없이 따로 분리되어 별도 시스템에 저장되어 1등의 유통경로를 추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물복권 검증을 통해 오류 패턴 파악한 후 인쇄업체로부터 해당 유통북번호를 받아 오류복권을 회수하였으므로, 오류복권 중에 1등이 있는 것을 알고 회수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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