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미 샌프란시스코, 2022년 방문객 전년 대비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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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방문객이 2021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으며, 방문객 지출액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방문객 숫자는 모두 2천190만명으로, 2021년의 1천700만명보다 약 29% 증가했으며, 방문객 소비는 전년도의 3억5천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억4천 달러(약 9천400억원)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지출액 급증의 원인으로 엔데믹으로 늘어난 국내외 여행객과 팬데믹 기간 재개관한 모스코니 컨벤션 센터의 역할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국제행사 등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출장자는 총 34만여 명으로, 2021년에 비해 1천90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달레산드로 샌프란시스코관광청장은 "방문객 숫자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지 못했으나 작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면서 "이와 함께 크고 작은 국제 행사가 열리는 등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방문객 숫자는 모두 2천190만명으로, 2021년의 1천700만명보다 약 29% 증가했으며, 방문객 소비는 전년도의 3억5천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억4천 달러(약 9천400억원)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지출액 급증의 원인으로 엔데믹으로 늘어난 국내외 여행객과 팬데믹 기간 재개관한 모스코니 컨벤션 센터의 역할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국제행사 등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출장자는 총 34만여 명으로, 2021년에 비해 1천90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달레산드로 샌프란시스코관광청장은 "방문객 숫자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지 못했으나 작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면서 "이와 함께 크고 작은 국제 행사가 열리는 등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