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재용, 3년 만에 중국행…팀 쿡 등 글로벌 CEO 만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지 사업장 찾아 현황 점검
    25일부터 중국발전포럼 참석
    이재용, 3년 만에 중국행…팀 쿡 등 글로벌 CEO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약 3년 만에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포럼에 참석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 회장의 중국 출장은 2020년 5월 시안 반도체공장 방문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현지 법인을 방문해 사업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2021년(45조5714억원) 대비 21.8% 급감한 35조625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사업 태스크포스(TF)까지 조직해 반전을 노렸지만 고전하고 있다. 기대할 만한 점은 오랜 기간 이어졌던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며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부수’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25~2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 China Development Forum)에도 참석한다. CDF는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주최한 행사로, 중국 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이벤트로는 오는 27일에 잡혀 있는 리창 중국 신임 총리와 글로벌 기업인들의 개별 면담이 꼽힌다. 이 행사엔 팀 쿡 애플 CEO,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등과 함께 이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글로벌 경영은 다음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4월 하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다.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에 들를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수 기자/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j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푸틴 만난 시진핑, 젤렌스키와 대화 추진 난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대화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이날 자국 방송과 인터뷰...

    2. 2

      "틱톡은 中공산당 감시 무기"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는 ‘틱톡 공개 처형장’을 방불케 했다. 미 의원들은 초당파적으로 똘똘 뭉쳐 “틱톡은 중국 공산당이 미국을 감시하는 데 쓰는 무기&rdquo...

    3. 3

      삼성전자 보안시스템 '녹스', 교황청 근위대 경호에 활용

      삼성전자는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 스위트’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녹스 스위트는 근위대가 사용하는 기기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