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서울캠퍼스서 김인중 신부 초대전시 '빛의 전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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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거장…12월까지 무료 전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거장 김인중(베드로·프랑스 도미니코수도회) 신부의 작품을 전시하는 '빛의 전언'을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신부가 지난해 8월부터 KAIST 초빙석학교수로 재직하며 제작한 작품을 포함해 회화·발광다이오드(LED) 조명작업·도자기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김 신부는 1965년 한국미술대상 대상을 받은 이후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과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에서 수학했다.
1974년 프랑스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해 사제와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걷기 시작한 그는 전 세계에서 200여회 전시회를 열고 유럽 50여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색채와 동양의 여백을 접목한 예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프랑스 앙베르에 '김인중 미술관'이 설립됐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오피시에)을 받았다.
/연합뉴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신부가 지난해 8월부터 KAIST 초빙석학교수로 재직하며 제작한 작품을 포함해 회화·발광다이오드(LED) 조명작업·도자기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1974년 프랑스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해 사제와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걷기 시작한 그는 전 세계에서 200여회 전시회를 열고 유럽 50여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색채와 동양의 여백을 접목한 예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프랑스 앙베르에 '김인중 미술관'이 설립됐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오피시에)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