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농·귀촌인에게 빈집 4년간 무상 임대
전북 순창군은 22일 귀농 귀촌인에게 빈집을 새로 고쳐 4년 동안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군은 주택 소유자와 함께 '희망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6채의 빈집을 새로 단장해 무상 임대할 방침이다.

군은 빈집의 벽체 단열, 화장실 정비, 창호 교체, 주변 정비 등을 시행해 귀농 귀촌인을 위한 쾌적한 주거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줘 정주 인구 증대는 물론 빈집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 경관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