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명배우 톰 행크스, 하버드대 졸업 연설자로 나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필버그 등 이어 인간사회 기여한 인물로 초청
    "인간 통찰력 확장…반세기 사람 울리고 웃긴 진짜장인"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로 지금은 제작자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톰 행크스(67)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의 졸업식 연설을 맡는다고 A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의 372번째 졸업식은 5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로런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성명에서 "톰 행크스는 극 캐릭터에 강렬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상징적인 색채를 불어넣는 진정한 장인"이라고 소개하고 "그는 지난 50년간 사람들을 웃게 하고 울게 하기도 했으며 때론 의문을 품게 하거나 고민하도록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명배우 톰 행크스, 하버드대 졸업 연설자로 나선다
    배카우 총장은 "톰은 배우로서 훌륭할 뿐 아니라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타고난 공감력과 깊은 이해력을 보여줬다"라며 "그는 사람들이 우리의 이야기와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을 확장시켜줬다"라고 말했다.

    최근 하버드대 졸업 축사를 한 유명인은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전직 민주당 의원 존 루이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톰 행크스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스트어웨이' 등으로 오스카상을 휩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1988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빅'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면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톰 행크스는 1993년과 1994년 각각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금까지 거의 1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갔고, 특히 댄 브라운 소설 '다빈치 코드' 등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시리즈물에선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 역을 맡았다.

    톰 행크스는 1996년 '댓 씽 유 두!'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고 1998년에는 제작사인 플레이톤을 창업했다.

    플레이톤이 HBO와 합작해 만든 TV 미니 시리즈들은 46개의 에미상을 수상하고 113회에 걸쳐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의 역사에 특히 큰 관심을 보여 온 톰 행크스는 역사물 제작에도 공을 들였다.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을 비롯해 '존 애덤스', '지구에서 달까지' 등을 제작했다.

    그는 자선활동과 사회사업에도 적극적인데, 교육권 확대와 투표 행동주의 운동에 나서는 한편 워싱턴DC의 국립 2차대전 기념관 건립도 주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용감한 국민 지지"…트럼프 이어 美 국무도 이란 시위 주시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연일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용감한 이란 국민"이라며 지지 뜻을 나타냈다.10일(현지시간) 루비오 국무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은 용감...

    2. 2

      그린란드 정당 대표들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원치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 의사를 재차 밝힌 가운데 그린란드 정당들이 9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이날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린란드 원내 5개 정당 대표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3. 3

      일본 여행 갔다가 날벼락?…한국인 엄청 몰려가는데 어쩌나

      일본에 방문하는 여행객의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호텔이나 여관 투숙자에게 숙박세를 부과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면서다.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중 숙박세를 신설할 예정인 일본 지자체는 약 30곳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