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홍김동전'
/사진=KBS 2TV '홍김동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홍김동전'에서 첫 솔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KBS 2TV '홍김동전'은 "오는 30일 방송에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여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다섯 멤버의 폭발적인 케미를 바탕으로 흙수저 시대를 리얼하게 그려낸 '수저 게임', 톱스타의 하루를 그린 '톱스타 vs 매니저' KBS 오마주 특집 '1박 2일' 등 매번 다른 콘셉트,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된 게임으로 공감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하여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건강 검진 수면 내시경' 장면 역시 유튜브 기준 180만 회를 넘어서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24일 공개되는 솔로 앨범 홍보 일환으로 '홍김동전'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은 '홍김동전'의 레전드 예능 오마주 시리즈 '위험한 초대' 편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민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을 통해서 팬들에게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지민이 '홍김동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김동전' 박인석 PD는 "방탄소년단 지민 씨가 '홍김동전'을 재밌게 봤다고 한다"며 "멤버들도 지민이 나온다는 걸 몰랐다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고 좋아했다. 다들 늘 열심히 하지만, 더 열심히 해줬다. 본 방송을 기대해도 좋다"며 지민과 함께 한 촬영 소감을 밝혔다.

예능에서 가장 보고 싶던 게스트 1순위로 손꼽히는 지민의 솔로 활동 첫 예능 출연과 함께 최근 최상의 케미를 내뿜고 있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홍김동전' 멤버들이 함께 펼칠 '홍김동전'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