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3500명에 20만원 상당 '평생교육 바우처'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 3천5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우선 선발한다.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지원받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착(chak)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YDP미래평생확습관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최종 당첨자는 4월 27일 개별 통보하고, 그다음 날부터 착 앱 또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과 당산지점 창구에서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주민은 20만원이 든 카드를 이용해 구에서 지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취미·교양, 외국어, 컴퓨터, 자격증 등 1천800여개 온·오프라인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