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FOMC 경계감 지속
2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하락한 1,304.8원이다.

환율은 7.2원 내린 1,304.0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는 21∼2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가 조성돼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는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오를 확률을 88.6%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5.9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7.83원)에서 11.92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