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돈사에서 화재…돼지 530여 마리 폐사
21일 오후 4시 12분께 충남 당진시 우강면 대포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 돼지와 새끼돼지 약 530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돼지분만이 이뤄지는 분만동 1채가 모두 타는 등 1억 2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 출산을 돕는 분만 매트 쪽에서 전기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