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개화 전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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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사과꽃 개화 전인 오는 25일까지 방제해야 예방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평균기온이 높아 일찍 개화할 수 있어 사과 잎눈이 완전히 피기 전에 방제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할 것을 권유했다.
앞서 군은 949농가(750ha)에 과수화상병 방제용 약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발생하는 세균 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자칫 과원을 폐원할수도 있다"며 "그래서 발병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