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와이파이 구축…지난해 통신비 60억 절감
전남도는 21일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지난해 통신비 60억원가량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18~2022년 240억원을 들여 공공장소에 구축한 와이파이 3천979회선의 지난해 이용 건수는 3억1천만건에 달했다.

이를 데이터양으로 환산하면 2천463TB(테라바이트), 통신 요금으로 환산하면 60억원가량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 이용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 생활 동선과 밀접한 보건소, 버스 승강장, 도서관 등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공공장소에 와이파이 1천669회선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내·군내버스 500대에 대해 LTE에서 5G로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