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평택 신리 유휴 건물에 문화복합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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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20일 평택시 오성면 신리에 문화복합 공간 '공간미학(空間米學)'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간미학'이 조성된 곳은 1992년 농촌생활환경 정주권 사업 추진 당시 만들어졌던 창고형 건물이다.
본래 신리 특작단지 내 버섯재배사로 사용됐으나, 2001년 운영이 중단된 뒤 일부 공간이 농기계 창고로 활용될 뿐 사실상 방치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2021년 유휴공간 활용 문화공간 재생사업의 하나로 이 건물을 지역 특산물 등 관광 요소를 활용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2년의 조성 기간을 거쳐 이날 문을 연 '공간미학'은 마을협동조합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관, 지역 특화상품 판매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공간미학'은 오성면 신리 지역의 특산품인 '쌀'을 주제로 한 전시물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초점을 맞췄다.
건물 지붕의 외형 또한 '쌀'에 착안해, 'ㅆ'이 중첩되는 형태로 만들었다.
공간 조성을 위한 재원은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사업비, 평택시 문화관광거점조성 사업비,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 기획발굴사업 예산 등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간미학'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은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간미학'이 조성된 곳은 1992년 농촌생활환경 정주권 사업 추진 당시 만들어졌던 창고형 건물이다.
본래 신리 특작단지 내 버섯재배사로 사용됐으나, 2001년 운영이 중단된 뒤 일부 공간이 농기계 창고로 활용될 뿐 사실상 방치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2021년 유휴공간 활용 문화공간 재생사업의 하나로 이 건물을 지역 특산물 등 관광 요소를 활용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2년의 조성 기간을 거쳐 이날 문을 연 '공간미학'은 마을협동조합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관, 지역 특화상품 판매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공간미학'은 오성면 신리 지역의 특산품인 '쌀'을 주제로 한 전시물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초점을 맞췄다.
건물 지붕의 외형 또한 '쌀'에 착안해, 'ㅆ'이 중첩되는 형태로 만들었다.
공간 조성을 위한 재원은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사업비, 평택시 문화관광거점조성 사업비,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 기획발굴사업 예산 등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간미학'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은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