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불 이틀째 야간 진화 안간힘…0시 현재 진화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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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는 대로 헬기·인력 대거 투입 주불 진화 나서기로
18일 낮에 발생한 강원 평창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께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을 밤샘 진화하고 있다.
0시 현재 진화율은 77%다.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지방자치단체 헬기 등을 대거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불 현장은 순간 최대 초속 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5㏊이고 산불 화선은 총 1.5㎞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때 신기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 7명은 전날 모두 귀가했다.
야간 진화에는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급경사지와 암석지 등 지형이 험해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야간 진화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낮에 발생한 강원 평창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께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을 밤샘 진화하고 있다.
0시 현재 진화율은 77%다.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지방자치단체 헬기 등을 대거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불 현장은 순간 최대 초속 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5㏊이고 산불 화선은 총 1.5㎞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때 신기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 7명은 전날 모두 귀가했다.
야간 진화에는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급경사지와 암석지 등 지형이 험해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야간 진화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