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상 수상…"관련 사업 지속 추진"
경남 창원시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이행점검 평가를 통해 매년 정부포상 시·군을 선정한다.

창원시는 지역사회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해 5급 이상 관리자에 여성 진출을 확대하고 각종 위원회와 주민자치회에 여성 참여율을 제고한 점, 창원 맘커뮤니티센터 설치, 안심거리 조성 계획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후 문화·역사 기록을 위한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시민참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