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칼라찰옥수수' 특화단지 시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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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미현찰·동해 색찰교·정선 아라리찰…총 3㏊ 규모 운영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칼라찰옥수수 신품종을 지역에 보급하고자 특화 재배 단지를 3㏊ 규모로 시범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년간 브랜드화할 수 있는 새 품종을 개발하고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영농조합 등과 함께 연구해 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칼라찰옥수수 품종을 최종 선발했다.
신 품종은 강릉 미현찰, 동해 색찰교113호, 정선 아라리찰 등 3종류로 기존 품종에 비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맛도 좋다는 평가를 얻었다.
연구소는 전날 정선에서 농가 15곳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현장 컨설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선 옥수수연구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칼라찰옥수수가 새로운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구소는 지난 2년간 브랜드화할 수 있는 새 품종을 개발하고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영농조합 등과 함께 연구해 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칼라찰옥수수 품종을 최종 선발했다.
신 품종은 강릉 미현찰, 동해 색찰교113호, 정선 아라리찰 등 3종류로 기존 품종에 비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맛도 좋다는 평가를 얻었다.
연구소는 전날 정선에서 농가 15곳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현장 컨설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선 옥수수연구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칼라찰옥수수가 새로운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