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일요일 운영…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1만5천원에 밀양시 구석구석 구경…시티투어 17일 시작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아 버스를 타고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희희낙락 시티투어' 상반기 일정을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희희(喜喜)낙락(KNOCK-KNOCK)'은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다.

45인승 버스를 이용한 밀양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3일만 운영한다.

금요일은 동부 산악권, 토요일은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권을 돈다.

1만5천원에 밀양시 구석구석 구경…시티투어 17일 시작
동부 산악권은 표충사·밀양댐 생태공원·얼음골 케이블카(5월 개시), 시내권은 영남루·의열기념관·체험관, 삼랑진권은 만어사·트윈터널을 구경하는 코스다.

밀양 시티투어 비용은 입장권, 체험비를 포함해 1인 1만5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티투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만5천원에 밀양시 구석구석 구경…시티투어 17일 시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