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말레이시아와 한반도 정세·대북정책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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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말레이시아 외교부 관계자 등을 만나 한반도 정세, 북한 내부 정세, 대북 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 단장은 전날 말레이시아 외교부 딴 리 룽 다자안보국장과 모하메드 타리드 빈 수피안 동아시아국장을 만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고 우려를 표했다.
전 단장은 지난달 21일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북한 ICBM 발사 후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을 평가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봉쇄되면서 북한 내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 관여 필요성도 언급했다.
전 단장은 말레이시아 현지 한반도 전문가 그룹(MASK) 소속 학계, 싱크탱크 주요 인사와 언론인들을 초청한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하고 북한 사이버 활동의 심각성, 북한의 인도적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전 단장은 전날 말레이시아 외교부 딴 리 룽 다자안보국장과 모하메드 타리드 빈 수피안 동아시아국장을 만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고 우려를 표했다.
전 단장은 지난달 21일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북한 ICBM 발사 후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을 평가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봉쇄되면서 북한 내 인도적 상황이 악화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 관여 필요성도 언급했다.
전 단장은 말레이시아 현지 한반도 전문가 그룹(MASK) 소속 학계, 싱크탱크 주요 인사와 언론인들을 초청한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하고 북한 사이버 활동의 심각성, 북한의 인도적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