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배달앱 '땡겨요', 이태원 식당 주문 시 최대 6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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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땡겨요는 고객이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상품권은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용산사랑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등이다.
서울시도 15일부터 '용산구 공공배달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을 통해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2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이태원 상권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3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상품권은 누구나 70만원까지 할인율 20%를 적용받아 살 수 있다. 서울페이, 신한 쏠(SOL), 신한 Play 등에서 사면 된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고객이 이태원회복상품권으로 이태원 내 식당에서 2만원을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상품권 할인 4000원(선적용, 20%), 용산구 공공배달 페이백 6000원(30%), 땡겨요 3000원 할인쿠폰(15%) 등 총 1만3000원(65%)을 할인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용산구, 이태원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 등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땡겨요 서비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해 1월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 앱'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낮은 수수료, 빠른 무료 정산서비스, 라이더 대출 출시 등 공정과 상생을 우선하고 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