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의 USD코인(USDC)이 디페깅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금요일(10일) 이후 유통량이 약 39억개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은 순환 공급량에서 39억 USDC 상당을 소각했으며 현재 총 공급량은 395억 USDC 상당이다.

조 디파스콸레(Joe DiPasquale) 비트불캐피탈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 매니저는 "시장 참여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USDC는 지난주 달러 페깅이 깨지며 0.87달러까지 가격이 하락했으나 페깅을 되찾은 바 있다.
USDC, 지난주 디페깅 사태 이후 유통량 39억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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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