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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올해 축구장 13개 크기의 도시숲 4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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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 도시숲.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도시숲.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안에 열섬현상과 폭염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4개를 조성한다. 축구장 13개 크기의 면적이다.

    도시숲은 미세먼지의 흡착·흡수를 통해 농도 저감과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 열섬현상과 폭염도 방지해 준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도시숲 기능성 조사'에 따르면 도시 숲 8개소의 피톤치드 8종,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도시 숲의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259pptv로 3.1배 높게 검출됐다. 온·습도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온도는 평균 2.9℃ 낮고, 습도는 12.3% 높아 도심의 열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도시숲은 만월산 터널과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에 2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2개를 조성한다. 총 90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9~2022년 남동산단, 강화산단 주변 및 제2경인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주변 21개소에 234억원을 들여 축구장 약 46개 크기(총 33.05㏊)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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