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도시' 창녕군, 습지 복원 릴레이 동참
'람사르습지도시' 경남 창녕군이 습지 복원 서약에 동참했다.

창녕군은 환경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함께 추진한 습지 복원 릴레이 서약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람사르습지도시가 릴레이로 참여하는 중이다.

창녕군은 올해 '습지의 날' 주제인 '바로 지금, 습지를 되살릴 시간'이라고 적힌 배너, 현수막을 우포늪생태관과 생태체험장에 게시해 습지 복원 중요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이 있는 경남 내륙 지자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제 멸종위기종 따오기 복원이 이뤄질 정도로 자연환경이 좋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습지보고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은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 보전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를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한다.

창녕군은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았다.

'람사르습지도시' 창녕군, 습지 복원 릴레이 동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