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에 배우 강훈…"한국문화 널리 알릴 것"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역할의 홍보대사로 배우 강훈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훈은 2009년 단편영화 '고리'로 데뷔한 뒤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 초 네이버TV를 통해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박물관과 인연을 맺었다.

강훈은 평소 박물관을 좋아하고 자주 찾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훈은 전날 열린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활동을 시작했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전당인 국립중앙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에 배우 강훈…"한국문화 널리 알릴 것"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