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라운지 늘리는 리치앤코…"마트샵 통해 생활밀착형 영업"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업체 리치앤코가 굿리치라운지의 전국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관악점, 천안점 등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개 지역에 대면 영업을 할 수 있는 굿리치라운지를 열었다.

자동차보험이나 실손보험, 미니보험 등은 고객이 비대면으로 충분히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리치앤코는 상품 구조가 복잡한 장기보험의 경우 설계사의 상세한 설명이 수반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국내 최대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을 운영하고 있는 리치앤코는 굿리치라운지까지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채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리치앤코는 현재 로드샵과 마트샵의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마트샵의 경우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매장에 오픈해 생활밀착형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IT 기술이 집약된 굿리치 앱과 굿리치라운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보험 가치와 혜택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