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14일부터 도민과 대화 …'직접 도정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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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보성군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일선 시·군을 순방하며, 향후 일정은 일선 시·군과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년 만에 개최하는 도민과 대화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고환율, 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역점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 실국장이 해왔던 도정보고는 김 지사가 직접 한다.
엠지(MZ)세대와 출향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와 참석자 간 즉문즉답 시간도 갖는다.
도 대변인실은 도민과 대화 첫날 일정을 쇼츠(짧은 분량의 동영상)로 제작해 새로운 미디어·홍보 환경에 부응한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대화를 직접 주재하는 등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참석자와 스킨십을 극대화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