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24.6도…강원 곳곳 기온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11일 강원도 내륙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영월(24.6도), 원주(23.4도), 홍천(23.2도), 춘천(22.8도), 인제(22.7도), 정선(22.7도), 철원(22.2도), 대관령(19.3도)이다.

이들 지역 모두는 3월 중순 일 최고기온 극값 1위도 경신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강원내륙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