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징용해법 정부 규탄대회 野 참석에 "文정부 4년간 뭐했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조치는 국민적 비판을 알면서도 발전적 한일관계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국가는 국민이 원하는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이라도 선택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그것을 포기했고 윤석열 정부는 결단을 선택했다.
그것이 책임지는 대통령의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의당과 진보당에 묻겠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도록 무엇 하나 요구한 것이 있나"라며 "조국 전 장관이 든 죽창가에 숟가락만 얹지 않았느냐"라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집회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선 "이제 그만 정치를 내려놓으라고 유서를 남긴 측근을 조문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다"면서 "오늘 기어이 반정부 집회 단상에 올라가야만 했는가.
무엇이 그리 조급한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까지 사망에 이르게 할 작정이 아니라면 이제 그만 멈추시기 바란다"며 "여기서 한 발만 더 떼면 그것이야말로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기 위한 '광기'"라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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