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연맹, 코로나19 유행 후 3년 만의 지도자 강습회 성료
대한카누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탓에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9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강습회에는 카누 지도자, 심판 자격 보유자, 연맹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해 서로 교습법 등을 공유했다.

연사로 나선 국가대표팀 지도자들이 유럽 대표팀이 주로 활용하는 훈련 방법을 소개했고, 선수 부상 예방,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조현식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한국 카누가 발전하도록 학생 선수 양성에 지도자, 심판 등 관계자들이 꾸준한 도움과 관심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