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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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물·학교 급식재료 등 270건 방사능 검사 예정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동해안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에 있는 동부지원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해안 수산물 100건, 학교 급식재료 농수산물 100건, 다소비 중점 관리 대상 식품 70건 등 27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도내 대형마트와 수산물 어판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해 7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으로 인가했다.
이순원 원장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에 있는 동부지원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해안 수산물 100건, 학교 급식재료 농수산물 100건, 다소비 중점 관리 대상 식품 70건 등 27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도내 대형마트와 수산물 어판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해 7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으로 인가했다.
이순원 원장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