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가뭄 '관심' 단계 진입…보령시, 물 절약 실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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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 따르면 보령댐은 지난 3일 오후 7시를 기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도수로를 통해 금강에서 11만5천t의 물을 공급받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에게도 봄철 영농기 논물 가두기 등을 통해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는 314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해 한국중부발전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댐 상수원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